미주개발은행(BID) 총회가 오는 3월말 아순시온에서 개최된다. 파라과이측은 이번 총회및 회의 유치로 2500명이상의 외국인 입국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르셀라 바시갈루뽀 관광청 장관은 산티아고 뻬냐 재무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미주개발은행 회의 유치로 호텔업계와 요식업계를 비롯해 국내 관광수익 증대로 약 150만달러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시갈루뽀 장관은 이 같은 맥락에서 정확한 외국인 입국자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중앙은행 측과 공적업무를 위한 입국자들의 케이스를 조사한 결과 1인당 600달러의 체재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주개발은행 회의는 3일간 계속된다. 미주개발은행 총회에는 미주개발은행 회원국 대표자들이 참석하며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파라과이 올림픽위원회(COP) 건물에서 개최된다. 파라과이는 52년 만에 미주개발은행 순회의장국을 1년간 맡게된다.
파라과이는 국제회의를 유치하게된 것은 파라과이의 경제안정성을 인정받게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으며 48개 회원국의 경제장관및 재무장관등 공적 인사와 함께 민간은행, 대학및 민간기구 대표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대형회의로 경제파급효과와 함께 파라과이의 위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