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펠릭스 우르비에따 가족, 몸값마련에 어려움

EPP에 피랍된 펠릭스 우르비에따 가족은 21일 피랍후 첫번째 펠릭스 우르비에따 생일을 맞아 당사자가 없는 가운데 미사를 드리며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있다. EPP측이 요구한 석방을 위한 몸값은 35만달러인데 가족들은 아직도 이 금액을 제대로 모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납치된 이후 가족들은 백방으로 돈을 모으고 있으나 15만달러를 겨우 모았을 뿐이라고 한다. 아내인 에르멜린다 아구에로 씨는 범인들에게 15만달러는 즉각 건네줄 수 있는 금액이라며 EPP측이 남편을 풀어주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EPP측이 가족들에게 우르비에따 씨의 생존증거를 비롯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2월 초순이 마지막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EPP는 우르비에따씨 외에도 에델리오 모리니고 경관, 아브라안 페르 메노니따 농장주,프란스 위에베 메노니따 청소년 등을 억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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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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