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 5억4700만달러의 해외송금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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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각국으로 취업한 파라과이인들이 국내의 가족에게 송금한 금액은 지난한해동안 총 5억473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중앙은행이 보고했다. 이는 2015년에 비해 18.63%인 8590만달러가 증가한 금액이다. 스페인과 미국,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되살아나면서 2015년보다 송금액이 증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스페인의 경우 2억8080만달러가 송금돼 여전히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스페인에 취업중인 파라과이 이주자의 숫자는 1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재스페인 파라과이인회에서 파악하고 있다.
두번째 송금액을 기록한 곳은 미국으로 총 1억2900만달러를 송금했다. 아르헨티나는 7230만달러가 송금돼 2015년보다 두배가까이 증액됐는데 역시 지난해 정권교체후 경기가 활발하게 회복되면서 아르헨티나 취업 파라과이인들의 송금액도 함께 증가했다.
이들 주요 3개국 외에도 브라질에서 980만달러, 칠레에서 650만달러,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각 430만달러, 일본 280만달러등이 송금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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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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