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냐도 수르 지역의 개발사업 착수가 발표됐다. 110헥타의 매립지 조성을 포함해 총 5000여 가구의 주택을 재건축하고 도로, 공원 등 지역 개발사업에 총 1억8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꼬스타네라 수르 사업이 착수된 것이다.
까르떼스 대통령은 28일 히메네스 건설통신부 장관, 제임스 스팔딩 이따이뿌 발전소 사장, 솔레닷 누녜스 주택청 장관등과의 회의를 마친 후 트위터를 통해 꼬스타네라 수르 사업자 선정을 발표함으로써 5074호 법령 제정으로 예정돼있던 강변지역 개발사업의 시작을 첫 발표했다.
이어 히메네스 건설통신부 장관은 부루비샤 로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계획의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강물이 범람할때마다 수해를 입는 바냐도 수르 지역의 주택을 재배치하고 도로 및 공원 등 기간 시설을 설치하는 이번 사업의 1차 공사 대상지역은 30헥타로 2천여채의 주택이 재배치, 건축되며 총길이 8km의 4차선 도로가 이 지역에 건설된다. 1km에 이르는 강변공원과 모래사장이 조성되며 습지를 매립해 새로운 110헥타의 땅을 마련하게 된다.
1차 사업비용은 이따이뿌 발전소 측에서 재정을 담당하게 되며 주택청은 현재 재배치 및 재건축대상자 조사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총 5천 가구의 주택이 수해 걱정 없이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업자 선정 작업과 사업기준은 건설통신부에서 관리하며 오는 11월부터 착공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