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원에서 실시하는 소비자물가 조사에 의하면 2월중 쇠고기 부위육 일부 가격이 인하됐으며 2월중 인플레율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 물가조사에 의하면 쁘리메라 쇠고기 가격이 킬로당 1272과라니 인하됐으며 바시오 부위 역시 1852과라니가 인하됐다. 돼지고기 다리부위 역시 킬로당 1532과라니가 가격 인하를 보였다. 소비자보호원은 주1회 아순시온과 수도권지역의 슈퍼마켓에서 소비자물가를 조사하고 있다.
식육류 외에도 중량으로 판매하는 제품류에서 가격인하가 조사됐는데 예를 들어 뽀로또 로호의 경우 가격이 킬로당 500과라니 인하됐다. 가계용 필수품 32개 품목 중 11개 품목은 가격이 인하됐고 2개 품목은 동일했으며 19개 품목은 인상됬다. 가장 많이 인상된 제품은 킬로당 1790과라니 인상을 보인 당근으로 조사됐다.
다른 품목들은 가격 인상이 100-500과라니선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보호원 조사 물가동향은 중앙은행 물가동향보고서와 거의 동일한 기조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 은행 물가동향보고서는 2월중 물가인플레를 0.4~0.3%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예상하고 있는 금년 중 누적인플레율은 4.3%로 지난해 4%보다 소폭 상향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