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 대선출마 허용시, 선호도 1위는 루고

대통령선거에 전 대통령들의 출마를 허용할 경우 까르떼스 대통령, 루고 전 대통령, 니카노르 두아르떼 전 대통령중 선호도가 높은 전 대통령은 루고 전 대통령인 것으로 CIES조사를 인용보도 한 울티마 오라가 보도했다.
울티마 오라, 텔레푸뚜로, 라디오 모누멘탈 1080AM방송국의 의뢰로 실시된 이 조사는 아순시온과 각주의 주도 거주민으로 구성된 1200명의 조사대상자를 상대로 실시됐다.
우선 응답자중 지난 2013년 대선에서 카르떼스 대통령을 뽑았다는 응답자들에게 대통령의 재출마가 합법이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내년 대선에 3인의 대통령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45%의 응답자가 루고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 카르테스 대통령 지지자들의 이탈을 짐작케 했다. 5년 전 카르테스 대통령을 지지했던 응답자중 단 20.9%만이 다시 한 번 카르테스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직대통령들의 대선 재출마 허용이 결코 까르떼스 대통령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대통령 선거 재출마가 통과된다면 도리어 루고 전 대통령의 가능성이 더욱 유력해진다는 것이다.

대선재출마 경선에서 루고 전대통령지지율이 선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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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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