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이라주 정부 ‘쿠데타’ 사태, 5일 만에 대통령 조사지시

과이라주지사 자리를 두고 선거로 선출된 주지사와 주의회, 아순시온 상원의원등이 복잡하게 연루된 사태가 시작된지 일주일 여만에 카르테스 대통령이 사태관련 내용 보고를 지시했다. 까르떼스 대통령은 주지사연합회와의 회동 후 뻬드로 브리또스 하원의원, 우고 벨라스께스 하원의장, 뻬드로 알리아나 홍당의장, 릴리안 사마니에고 상원의원, 델리스 오소리오 상원의원등에게 과이라주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아늘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과이라주 로돌포 프리에드만 주지사가 신혼여행을 간 사이 주의회에서는 프리에드만 주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주의회 직권으로 오스칼 차베스 주의원을 대행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프리에드만 주지사는 사임한 바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주의회는 지역 법원의 판결문을 근거로 이번에는 로돌포 페레이라 주의회 의장을 주지사 대행으로 지목했다. 주정부는 하나인데 주지사가 3명이나 등장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프리에드만 주지사는 사직서 사인이 위조됐다며 주민들의 선거로 선출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고 로돌포 페레이라 주의회의장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주지사 직을 대행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그의 선서식에는 주정부 건물을 경찰 시위진압대 경찰이 동원돼 엄중한 경호를 하기도 했다. 여기에 각기 연결된 중앙정계의 인사들이 개입하면서 사태가 복잡하게 돌아가며 프리에드만 주지사의 재정관련비리 폭로, 살해협박 주장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전국 지방정부 연합회 소속 주지사들은 프리에드만 주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루이스 네이띵 이따뿌아주지사를 회장으로 하는 주지사연합회의 미시오네스, 알토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 까아구아수, 파라과리, 보께론 주지사들은 7일 부루비샤 대통령관저로 까르떼스 대통령을 방문, 주민들의 선거를 통해 선출된 프리에드만 주지사가 정당한 주지사이며 그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네이띵 주지사는 후안 다리오 몽헤스 홍당 상원의원, 구스타보 알폰소 상원의원의 프리에드만 주지사를 공격한 내용에 대해 그들 개인적 입장일뿐 절대 홍당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강조했으며 몇몇 상원의원들이 과이라주를 찾아 이번 사태 악화에 일조한 것을 두고 국정운영에나 신경쓰라고 꼬집었다.
라나시온지는 한 칼럼을 통해 이번 사태의 본질에 대해 내년도 대선을 둘러싼 세력싸움이라고 논평했으며 홍당 내부 힘겨루기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정치다툼에서 주민들은 완전히 배제돼있다고 꼬집었다.

과이라주 사태 조사 지시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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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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