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쇠고기가 감염됐다는 판정으로 칠레시장 수출이 금지된데 대해 파라과이에게는 도리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브라질산 쇠고기 감염에 대한 고발이 제기되면서 칠레에서는 브라질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는데 브라질은 칠레의 쇠고기 시장의 주요 공급국가였기 때문에 칠레시장의 쇠고기 수급에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르니 파울스 파라과이 정육협회장은 밝혔다. 그러나 파라과이의 경우 이미 기존 칠레시장에 진출한 상황인데다 생산량의 한계 때문에 칠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기타 국가 수출물량을 줄여야하는 딜레마에 맞닥뜨리고 있다. 파라과이의 경우 해마다 25만톤에서 30만톤의 쇠고기를 수출 중으로 연 2백수의 도축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브라질산 쇠고기의 국내시장 유통 가능성에 대해서 파울스 회장은 파라과이는 브라질에 쇠고기를 수출하는 국가이지 결코 쇠고기를 수입한 바가 없다면서 국내 유통가능성은 배제했다.
칠레시장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한계 때문에 적극적인 수출확대는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