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밀수 증가에 우려

파라과이 양계협회는 국경지역에서 정부의 밀수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닭고기와 계란의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빠블로 마우헤르 양계협회장은 브라질의 닭고기와 계란이 시우닷 델에스떼를 통해 파라과이로 빌반입되고 있다며 검역과 밀수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월평균 2백만 킬로의 닭고기가 국경을 넘어 국내 시장으로 밀반입돼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업계 손실액은 월 140억 과라니 이상이라고 밝혔다. 마우헤르 회장은 닭고기의 경우 적절한 냉장시설이 없이 유통될 경우 파라과이의 더운 기후에 쉽게 부패와 변질이 시작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기자회견을 통해서 지적했다.
양계협회는 밀수증가는 간접적인 고용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면도 간과할 수 없다면서 협회가 고용확대를 강조하는 정부 방침에 협력하고자 하지만 정부 역시 국내산업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닭고기와는 별도로 계란 역시 브라질에서 수정란을 포함한 비살균 계란들이 월평균 25억 과라니 이상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심각하다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문으로 지적했다.
또한 협회는 양계산업에 대한 심각한 위험으로 간주되는 조류독감에 대한 정부 당국의 엄중한 관리와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칠레에서 조류독감 발생이 확인된 만큼 공항 및 국경지방에서의 검역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류독감의 경우 사람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점을 협회는 거듭 강조했다.

닭고기밀수 증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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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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