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감염 증가추세

겨울이 다가오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사부는 올해의 경우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호흡기 질환과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고되고 있다며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3주 동안 공립병원을 찾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숫자는 지난해보다 22%이상 증가했다는 보고다.
보사부 보건가시국 아게다 까벨료 박사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유행이라면서 특히 인플루엔자 환자의 증가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지난해보다 증가한 환자 숫자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본다는 견해다. 더구나 세마나 산타 기간으로 인파의 이동과 밀집이 되풀이되는 경우가 많아 전파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고다.
보사부는 병의원의 호흡기 환자 수용 병상 숫자를 늘리고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필요 의약품의 공급을 확보하는 등 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긴급환자 발생시 후송 수단 확보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건감시국은 밝혔다. 또한 각 직장에서도 독감 증세를 보이는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진료를 권할 것과 병가를 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사당국은 특히 5세미만의 유아와 60세 이상의 노인 및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감염 위험군인만큼 국내에 백신이 도착하면 먼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유행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