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수정안은 그대로 추진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은 월요일 대국민 발표를 통해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은 2018년도 차기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으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한 것이다.
대통령은 정치권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에드문도 발렌수엘라 대주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2018-2023년 임기의 차기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확인했다.대통령은 자신의 결정으로 파라과이인들의 공화국의 안정과 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의 진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은 프란시스코 교황이 정치인들은 어떤 형태의 폭력이라도 이를 막기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해야한다고 전한 메시지를 가슴속에 새겨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파라과이의 카톨릭교계는 헌법수정에 관한 토론에서 헌법을 존중해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헌법수정안 표결 추진을 철회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헌법수정안을 추진하는 홍당 대통령계보 의원들과 루고전대통령 지지의원및 청당의 랴노 의원계보에서는 밀실 회의를 통해 상원에서 수정안을 통과시킨후 하원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카르테스 대통령의 대선불출마 선언이 지난해 10월에도 간접적으로 발표된 바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대통령의 불출마 선언에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는 일부 여론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