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 쁘로세구로 사건 회수물 공개

브라질 연방경찰은 24일 델에스떼에서 발생한 쁘로세구로 강탈사건의 범인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물들을 공개했다. 압수물품중에는 미화 792.000달러, 헤알화 158.000헤알, 과라니 2억2천만과라니등 쁘로세구로 금고에서 강탈한 현금의 일부와 현장에서 확보한 범인들이 사용한 폭발물, 화기, 탄환등이 포함됐다.
연방경찰은 1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5정의 총기를 압수했다, 이중 한개는 50구경의 대공화기로 분류된다. 폭발물 7kg, 권총 1정, 빈봉지 여러개와 탄환창, 7대의 차량등으로 알려졌다.
범인들은 약 4시간여동안 델에스떼 쁘로세구로 본사 소재 지역에 소동을 일으키며 강도행각을 벌인후 모터보트를 이용, 브라질 쪽 영토로 국경을 넘었다. 이들이 월경한 지점은 이따이뿌 호수 지점으로 2대의 모터보트를 이용해 월경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브라질쪽 경찰력은 파라과이와 달리 이들을 추적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결국 경찰과 총격전끝에 3명이 사망하고 2명은 부상을 입고 체포 검거되는 일이 벌어졌다.

델에스떼 떼강도 사건.jpg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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