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대선에 카르테스 대통령이 출마할 수 없게 되자 홍당 안에서도 누가 대선 후보가 될 것인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홍당 후보를 결정하게 될 당내선이 12월 17일로 예정돼있는데 대통령 주변 측근에 의하면 카르테스 대통령이 검토하고 있는 후보는 산티아고 뻬냐 재무장관과 루이스 네이팅 이따이뿌 주지사 카드로 전해졌다. 재무장관을 대통령 후보로 하고 이따이뿌 주지사를 부통령후보로 하는 조합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5월중 예정된 포르투갈 방문을 마친 후 발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대선후보에 대한 의중은 홍당 관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데 테크노크라트-정치인 조합에 대한 우려와 반발 때문이다. 대부분의 홍당 관계자들은 뻬냐 장관의 경우 홍당내 경력이 전무한 사실을 들어 부적적한 후보로 여기고 있다. 우고 벨라스께스 하원의장은 이와 관련해 뻬냐 장관이 홍당 경력이 없기 때문에 홍당원들이 자신들을 대표한다고 여기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울티마 오라는 뻬냐 장관과 네이팅 주지사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양측 모두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보도다. 정부 내 고위소식통은 대통령이 관료-정치인 조합을 마음에 들어 하고 있으나 바뀔 수도 있다면서 적어도 현재까지는 대통령이 고려하고 있는 카드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