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3일 쏟아진 폭우로 수도권지역에서만 40만명이 정전을 겪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아순시온의 경우 3시간동안 72mm의 강우량이 기록됐다. 폭우로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전기공급 시설이 폭발하거나 단전되는 사태가 일어났으며 사호니아 지역에서는 전기 복구를 위해 작업 중이던 전기국 직원이 사고로 사망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폭우는 넴부꾸, 미시오네스등 물난리를 겪은 남부지방에서도 발생, 새로운 재산피해를 내기도 했다.
아순시온의 경우 강풍으로 정오경부터 가로수가 넘어지고 건축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 각종사고가 발생했으며 주요 도로 일부 구간이 쏟아진 폭우로 침수되는 등교통 혼잡과 피해도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상습 침수구역을 운행 중이던 일부 차량은 물속에 그대로 멈춰버리거나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례도 발생했다.
부러진 나뭇가지가 차를 덮치거나 아예 나무가 쓰러지는 신고가 잇달아 소방대와 시청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안전 문제상 전기국에 통고 후 작업에 들어갈 수 있어 정리 작업이 늦어졌다는 시청 측 설명이다.
아우또삐스따 지역과 산타테레사 길 지역은 상습 침수구역이 아님에도 폭우로 쓰레기들이 배수로입구를 막아버리는 탓에 통행 중이던 차량들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시내 곳곳에서 끊어진 전기 송전선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며 특히 뜨리니닷 지역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