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기회복 영향

브라질의 경기회복으로 국내 경제지수가 회복되고 있다는 보도다. 울티마 오라는 브라질은 파라과이산 쇠고기 수입 1위국이고 브라질을 상대로한 마낄라 수출 실적 성장율 30.6%, 브라질로 재수출되는 실적 역시 48.9%가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관광상품 매출액도 74.9%가 늘었다는 지적이다.
브라질의 경기회복으로 국내 상업분야 다수에서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음을 중앙은행 발표 보고서에서 나타나고 있다.
금년 1-4월까지 총 수출실적은 41억92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가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제3국 수출을 목적으로 수입하는 재수출실적이 48.9%나 성장했다. 총 9억7760만달러의 재수출이 기록됐는데 3각 무역의 대다수는 브라질을 최종목적지로 하고 있어 브라질의 구매력이 그만큼 회복됐다는 증거다. 특히 헤알화 환율이 달러화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구매력 회복이 가속화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농업부문의 경우 대두, 대두유 수출이 각기 12.7%, 6.4%가 성장했으며 쇠고기 수출의 경우 물량면에서는 2.8%가 감소했지만 쇠고기 수출대금 실적은 3억7480만달러로 도리어 5.5%가 증가했다. 특히 쇠고기 수출의 경우 금년부터 브라질이 파라과이산 쇠고기의 최고수입국으로 등장했다. 브라질은 쇠고기 1톤당 4.934달러를 지불했다.
무엇보다 파라과이의 마낄라 수출의 90%가 브라질 시장으로 수출된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 플라스틱 제품과 자동차부품의 마낄라 수출은 거의 전량 브라질로 수출되며 이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6%가 증가했다.
한편 중앙은행 보고서는 수입부문의 경우 1-4월중 34억9410만달러를 수입해 지난해보다 20.9%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내수용 수입은 25억7800만달러로 역시 17.4%가 성장했다. 관광용 상품으로 적용받아 수입된 수입액은 무려 74.9%가 늘어나 총 6억1770만달러가 수입됐다. 뻬드로 후안 까발례로, 살토 델 과이라, 시우닷 델에스떼등 국경지방 도시의 상거래가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중 경기회복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은 3년간의 마이너스 성장끝에 올해 0.2
%~1%의 경기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국내 총 수출액의 30%가 브라질로 집중되고 있는 파라과이로서는 브라질의 경기회복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남미공동시장 전체 수입량의 62.3%가 브라질 시장에서 소비되는 만큼 브라질 시장의 회복은 남미공동시장의 경기회복으로 직결된다.

브라질 경기회복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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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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