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냐 재무장관, 동성결혼 찬성입장 밝혀 갈등

뻬냐 재무장관, 동성결혼 찬성밝혀

카르테스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밀고 있는 뻬냐 재무장관이 동성결혼에 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혀 그를 밀고 있는 홍당 보수파의 지원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다. 모누멘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뻬냐 재무장관은 동성결혼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다양성을 존중하고 용인하라고 배워왔다며 인류의 자유를 믿으며 동성결혼에 대해서도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낙태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하면서 사회가 양분되는 낙태문제에 대해서는 편견이나 비판 없이 공정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한발 물러나는 입장을 보였다.
뻬냐 재무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카르테스 대통령의 지난 2013년 당시 발언과 대조적인 것인데 당시 대선후보이던 케르테스 대통령은 아들이 게이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xx를 걷어차 버리겠다고 발언해 당시 인권단체들로부터 사과요구를 받기도 했다.
홍당의 분위기가 워낙 보수적인데다가 동성결혼과 낙태에 관해 카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큰 파라과이 사회에서 라디오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입장을 밝힌 것은 홍당내 지지를 아직 담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계보에서는 당내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미시오네스 주지사를 동반시켜 차기 대선을 위한 젊은 후보라는 점을 공략하고 있지만 부통령을 비롯해 기존 정치인들의 반발이 적지 않아 비 카르테스 계보간 합종연횡을 위한 접촉이 분주하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