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낳은 아이를 아르헨티나에 입양시키려 제3자의 손에 넘긴 어머니가 체포돼 구금됐다. 실비아 엔리께스라고 이름이 밝혀진 이 여성은 엔카르나시온에서 아르헨티나 여성에게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자신은 금품을 목적으로 아이를 넘겨주거나 인신매매한 것이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더이상 아이를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더좋은 가정에 입양되기를 바란 것이라며 항변하고 있다. 이미 두 아이를 슬하에 둔 이 여성은 너무나 살기가 어려워 1명을 더 키울 수가 없었다면서 남편이 낙태하라고 했지만 그래도 낙태보다는 낳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으며 아기를 갖고 싶어하던 아르헨티나 여성이 임신기간부터 생활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아기에게 보다좋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낙태로 생명을 죽이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활보하는데 자신은 아이에게 더 좋은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