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따우은행 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라틴아메리카 경제보고서를 통해 파라과이의 국민총생산액 성장율을 종전 3.7%에서 5%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2018년도에도 4%가 성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의 월간 경제분석 보고서에서도 인플레이션은 정부 통화정책 목표보다 적으면서도 경기활성화가 진행중인 점이 지적되고 있는데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인상율이 4%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월간 경기활동 규모는 3월기준 9.6%가 늘었으며 이는 과거 12개월간의 경제활동을 종합할 경우 총 7.1%의 경제활동이 증가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농업부문과 전력생산 부문에서 성장율의 경우 각각 12.2%와 9.2%의 성장율을 보였다.
이따우 경제연구소의 파라과이 경제성장율 전망은 중앙은행의 4%를 0.2포인트 상회하는 것으로 내년도 경제성장역시 4%선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파라과이의 수출이 순조로운 연간 성장율을 보이고 있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 교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재수출의 경우 연간 성장율이 49%에 달하고 있어 순조로운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