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으로 커피는 물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은 음료로 꼽힌다. 파라과이의 경우 2016년의 커피소비량을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2%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CR 컨설팅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커피음료 시장매출액은 연 2270만달러에 달하며 1180톤의 원두가 소비되고 있다.
소비형태로는 로스팅한 원두를 갈아서 판매되는 형태가 전체 소비량의 57%를 차지했으며 인스턴트 커피 소비량은 시장의 40%를 차지했다.
시장조사를 담당한 마우리시오 라로사 총지배인은 지역별로 아순시온과 수도권지역이 가장 큰 소비시장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국내시장의 커피 매출액중 56%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지방의 시장 매출액은 44%를 차지하고 있다.
파라과이 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5.2리터로 콜롬비아의 커피메이커인 ‘후안 발데스’가 파라과이에 상륙한 2015년 이후 기록적으로 늘기시작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