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전 보수 공사가 오는 8월 15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수-복원공사를 맡고 있는 건설통신부의 리카르도 리에고 국장은 8월 15일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것이며 2014년부터 진행해온 영웅전(빤떼온) 보수및 복원공사가 끝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에고 국장은 영웅전 공사를 위해 총 70억과라니가 소요됐으며 아르헨티나의 전문가 2명을 초청, 바르라일 에르마노스 사가 진행해온 공사 내용을 설명했다.
2014년 16억과라니를 들여 영웅전내 장식물과 전기배전 시설 및 빗물시설등을 보수했는데 이 보수작업중 영웅전 상부 돔부분에서 심각한 균열을 발견,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검사결과 긴급 수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예외적이지만 2차 보수공사가 실시됐다.
현재 진행중인 공사는 이 2차 보수공사에 속한 것으로 영웅전의 원래 지붕이 파손돼 건물내부로 습기가 차고 있는 현상등을 해소하기 위해 당시 치붕을 걷어내고 동일한 재질과 동일한 크기, 디자인의 기와를 제작, 교체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업이 오는 8월 15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정부들어서 건설통신부는 주요 역사유산에 대한 보수와 복원공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영웅전 복원 공사는 그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중 하나다. 역사 유산 복원에 총 110억과라니를 투입한 정부는 영웅전외에도 미시오네스주에 소재한 산미겔성당, 꼬르딜례라주의 산호세 에스뽀소 성당, 부통령실이 위치한 건물등을 역사유산으로 지정, 보수및 복원공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