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불순으로 대두작황 손실 50%이상 감소될듯

갖은 강우로 대두 수확 악화.jpg

잦은 비로 인해 여름-가을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내 대두대배 농가협회에서 발표했다.
지난 주간 내린 비로 수확을 앞둔 대두 작황이 헥타당 700~1500kg으로 예년 수준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재배 농가들은 다음번 수확시기인 2017/2018년도 역시 파종시기인 현재 비가 많이 내려 손상을 입을 것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조기 파종한 대두는 1차 수확을 끝냈지만 60만헥타에 달하는 파종지중 50%정도만 수확을 마칠수 있었다는 보고다.
관련업계는 지난 2012년 장기간의 가뭄으로 흉작을 거둔뒤 거의 처음으로 작황불량이 예상된다며 사실상 곡물종자 파종은 중단된 상태라고 우려했다.
농목축부는 오는 6월 10일까지 대두를 심지못하도록 제한령을 내렸으나 잦은 비로 농목축업에 큰 타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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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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