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개월간 잦은 비로 인해 벽돌제조가 중단된 까닭에 벽돌가격이 인상됐다. 여름철 벽돌가격이 1천매당 38만과라니선이었던 것이 재고가 소진된데다 제조량이 줄어들면서 현재 60만과라니에 판매되고 있다. 57%이상 인상된 가격이다.
국내 대다수의 벽돌및 도기 제조가 일기불순으로 인해 작업을 멈춘상태인데 잦은 강우가 거듭된데다 흐린날씨가 2개월이상 반복되면서 수도권의 벽돌공장들이 멈춘 상태다. 건축자재 유통상들도 새로 입고되는 물품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면서 보유 재고량만으로 판매중이라고 전했다. 이때문에 가격이 역대 최고수준인 60만과라니까지 올랐다는 판매상들의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사전 선주문으로 벽돌가마에서 나오자마자 인수되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건축업계에서는 물량도 부족한데다 그나마 구입가능한 물량은 품질이 낮아졌다는 지적인데 업계 관계자는 영세규모의 벽돌공장들은 침수된데다 장비를 갖춘 업체들만 작업이 가능하지만 기후때문에 품질이 정상적인 제조시기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벽돌공장들이 원료때문에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