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단속중 총격전, 1명 사망 1명 부상

마약단속중 총격전

까닌데쥬 주에서 마약 단속을 벌이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고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마약단속반원 1명이 중상을 입고 아순시온으로 후송됐다.
26일 오전 마약단속반은 빌랴 으가띠미의 한 인디언촌에 15000KG의 마리화나가 있다는 제보를 입수, 헤후이 구아수 강을 보트를 타고 이동중이었는데 마약조직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고 이에 응전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당시총격전 상황은 동행한 기자가 핸드폰으로 생생하게 촬영, sns상으로 유포되기도 했다. 결국 마약단속반을 안내하던 민간인 루이스 알베트로 브리테스 바에스씨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마약단손요원인 알프레도 살리나스씨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비행기를 이용, 아순시온의 트라우마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약조직은 총격전으로 마약단속반을 저지한후 마약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성공, 결국 이날 마약단속반은 300KG여의 마리화나를 압수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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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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