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최저임금 인상

최저임금 인상 발표한 고용부 장관

노동부 길례르모 소사 장관은 26일 7월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예고됐던대로 3.9%가 인상된 2.041.123과라니가 7월1일부터 최저임금으로 적용된다. 종전 최저임금에서 76.616과라니가 인상된 것이다.
이번 인상은 최저임금 조정 요건을 수정한 노동법 수정안 통과후 두번째 이뤄지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인상율에 연동해 최저임금을 조정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인플레율은 7.7%를 기록한 바 있다.
소사 고용부 장관은 대통령보고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7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인상적용되나 이는 민간분야 근로자에게만 적용되며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자들에게 자동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소사장관은 가장 취약한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법정 최저임금이라며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자들은 개인의 능력과 역할에 따라서 개별 협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사장관은 최근들어 최저임금을 보장받는 근로자들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파라과이의 고용시장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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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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