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의회연설중 독설날린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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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테스 대통령이 국회에서 국정운영결과에 대한 의회연설을 가졌는데 대통령의 국정보고 연설중 대담하게도 의장단 코앞까지 다가가 대통령 면전에 대고 거짓말장이, 헌법 위반자라고 비난한 상원의원이 화제다.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막바지에 이르자 자화자찬급 연설을 참지 못한 데시레 마시 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앞으로 달려다가 연설중인 대통령에게 거짓말장이라면서 빈곤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대통령의 국회의사당 양원합동 회의실 국정연설이 끝난 직후에는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에게 “당신은 거짓말장이다. 헌법을 위반하고 파라과이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민주진보당(PDP) 소속의 마시 의원의 행동에 국회 의원들은 야유를 보냈으며 대통령은 직접적인 비난에 미소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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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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