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라대학교 SCC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체험
2017년 7월 8일, 한글학교에서는 종업식을 마친 후, 신라대학교 창의융합형 교육인재양성사업단 교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학업을 마치는 12시 20분까지, 알차게 준비된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사물놀이와 함께 힘차게 오프닝을 하고, 전교생을 4조로 나누어 돌아가면서 전통놀이 체험의 시간을 갖았는데, 전통 놀이로는 비석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그리고 활 던지기에 예비반 학생들부터 고등부 학생들까지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다음 순서로, 신라대학교 학생들의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이 있었으며, 잠시 휴식 시간을 갖은 후 음악과 함께 줄넘기 시범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컵타 시범을 보여준 뒤, 조별로 나누어 각반에 들어가 컵타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글학교 학생들의 컵타 겨루기를 마친 후 SCC 꿈다함 피날레가 있었다.
14명의 신라대학교 교생들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신라인의 노래는 한글학교 교내에 울려 퍼지며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교사로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칠 교생들에게도, 또 파라과이 동포의 자랑과 희망인 한글학교 학생들에게도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이경연 교장의 감사의 말과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으며, 신라대학교 단장으로 온 김라연(국어교육과) 교수는 올해가 처음이지만 마지막이 아닌 내년에도 또 오기를 기약하며 한국문화 체험의 시간을 마쳤다.
▲감사장을 전하는 이경연 한글학교 교장과 SCC 단장 김라연 교수.
▲신라대학교 학생들 소개.
▲사물놀이(영남가락).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예비반 어린이들.
▲민속놀이 체험 (딱지치기).
▲민속놀이 체험 (공기놀이).
▲SCC 꿈다함 태권도시범.
▲컵타연습.
▲컵타를 가르쳐주는 교생.
▲조별로 나누어 컵타연습을 하는 2,3학년 학생들.
▲조별로 컵타겨루기.
▲감사 인사를 하는 이경연 교장.
▲SCC한국 문화체험을 마치고 기념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