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대학내 학점불법거래자, 2년형 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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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대학 법대의 학점거래 사건과 관련해 대학직원 2명에게 2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끌라우디오 라몬 아뽄떼, 에두아르도 아리엘 바르리오 2명은 카톨릭 대학직원으로 2014년 폭로된 대학내 학점거래에 연루된 혐의가 재판부에 의해 인정됐다.
카톨릭대학 학점 불법거래 사건에는 총 42명이 연루됐으나 이중 36명은 형사처벌을 면했다. 검찰청 수사자료에 의하면 적어도 3명의 대학직원들이 학점이 낮은 학생들에게 거래를 제안했으며 학생들은 70만과라니에서 160만과라니까지 돈을 지불하고 성적을 고쳤다. 심지어 이들중에는 시험에 출석하지도 않고 돈을 주고 학점을 산 경우도 밝혀졌다. 대학직원들은 돈이 입금되면 공식 성적기록 데이터에 접근, 시스템상의 수치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학점을 바꿔치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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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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