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을 방문중인 카르테스 대통령은 대만과 무역협정을 체결하는데 성공, 54개 카테고리의 파라과이산 제품이 대만에 무관세 수출할 수 있게 됐다.
구스타보 레이떼 파라과이 상공부 장관은 대만의 리 C K 상공부 장관과 함께 양국간 경제협력에 관한 상호합의조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이 조약에 의하면 파라과이는 총 54개 항목의 수출품목에서 관세 0%를 적용받는다. 무관세 수출품목중에는 냉동쇠고기, 가루분유, 오렌지및 뽀멜로 농축쥬스와 일반 쥬스, 만디오까 전분, 빠르껫 바닥재등 농산물 가공품들이 포함됐다.
양국 정상은 무역관세에 관한 합의외에도 대만 자본의 대파라과이 투자 촉진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양국협력내용등을 포함한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레이떼 상공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관문이 열렸으며 대만의 무관세 혜택 적용으로 파라과이 농산품 가공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나라로 대만이 떠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