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P 반군, 지지자 확보위해 장학금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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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에 대한 첫번째 학술연구를 발표한 후안 마르텐스 범죄학자이자 변호사는 일부 대학생들은 EPP가 학비를 대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의 주장을 확산하고 지지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EPP가 북부지방에서 자리를 잡고 활약하기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나고 있지만 정부의 EPP와의 전쟁은 그리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마르텐스 변호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몇몇 학교에서 EPP에 동조하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유인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을 위한 후원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접근, 치밀하게 동조자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짧게는 1-2년에서 수년간의 시간을 들여서라도 지지자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PP 장학생들은 농대나 법대등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으며 북부지역에서는 이들이 EPP에 연루돼있음을 알면서도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EPP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빈곤층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등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 영향력을 확산하는 중이라는게 마르텐스 변호사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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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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