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관청 특수 감시반은 비스타 알레그레 지점을 통해 아르헨티나산 밀수품 단속을 벌인 결과 5억5천만과라니 상당의 밀수품 반입을 적발했다.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국과 항만청, 상공부 농산품 검역센터등과 합동으로 진해한 단속에서 양파 400포대, 토마토 200상자, 밀가루 100푸대, 식용유 546개 등 다량의 아르헨티나산 밀수품을 적발했다. 이외에도 과자 및 성인용 기저귀, 포도주, 청소용품, 데소도란떼, 난초용 비료 및 영양제, 의약품, 식료품등 다양한 제품이 압수됐다. 압수된 상품 중 국내 유통을 위한 적법 서류를 갖춘 제품은 하나도 없었으며 농산물은 검역센터로 이동되고 기타 공산품은 차코이 지역의 세관청 창고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