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로 밀재배농가 8천만달러 손실 예상

냉해

지난주 기록된 냉해로 파라과이산 밀 품귀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파라과이는 밀수출국가에서 수입국가로 바뀔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곡물생산협회의 호세 베레아 회장은 이번 냉해로 밀재배 농가들의 피해규모는 8천만달러로 추산되며 전체 밀 파종면적의 절반인 43만헥타가 냉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냉해 피해로 수확 예상규모의 50%가 달성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절반도 수확곡물의 낟알 크기나 품질이 전년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냉해 발생이전 이미 거듭된 강우로 피해를 입은 상황이어서 밀뿐만 아니라 대두, 옥수수등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 전반에 걸쳐 1억6천만달러~2억4천만달러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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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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