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투석센터 25곳 조사한다

투석센터 보건감사

IPS에서 사립병원에 위탁했던 혈액 투석 센터에서 C형 간염이 집단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보사당국이 전국의 혈액투석센터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섰다. 병의원 감독기관의 도밍고 멘도사 박사는 의혹이 제기된 문제의 병원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의 25개 혈액 투석 센터에 대해전면조사를 실시, 실태를 파악하고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립신장병관리센터의 마르코 마르티네스 박사는 국내에 총 25개소의 혈액 투석센터가 있다고 밝혔는데 10곳은 사립병원이고 12곳이 공립병원, 1개소는 IPS 소속, 육군병원에 1개소, 경찰병원에 1개소등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이들 25개소가 모두 포함된다.
C형간염이 IPS 위탁 투석센터에서 감염됐다는 의혹은 지난 3월 제기됐으며 일부 환자들은 간염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6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아직 감염사실이 진단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병의원 감독기관은 면밀한 조사 결과 투석과정에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센터에 대한 사법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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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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