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냉해 입은 농가지원책 발표

냉해 피해 농가에 지원.jpg

농목축부는 지난 냉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으로 275억과라니, 기존 농자금대출 재협상을 위해 825억과라니를 책정한다고 발표했다. 825억과라니의 농자금 대출재협상의 경우 현재 아순시온에서 진행 중인 농민시위에서 요구하는 대출탕감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농목축부는 최근 냉해 피해면적을 116.700헥타, 2600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농목축부는 냉해 피해 농가에 종자, 농약, 비료 및 그늘막 등 필요 자재 구입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고 경미한 피해지의 경우 농작물 복구를 위한 지원대출도 발표했다.
농작물 복구를 위한 지원 대출의 경우 현재 아순시온의 농민시위 참가자들 중 해당 요건을 갖춘 농가들을 대상으로 집행될 수 있다면서 농민들이 시위를 중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BNF은행은 농가대출 재협상과 관련해 기존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대출만료기한을 최장 5년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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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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