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냐도 수르에서 대형 화재-2헥타 불타

바냐도 수르에서 화재 2바냐도 수르에서 화재

수요일 오후 바냐도 수르에서 발생한 화재로 16여가구가 집을 잃고 한때 주변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화재 원인으로는 두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살던 집이 불탄 피해자들은 가옥이 전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벗어나기를 거부하고 있어 매트리스와 천막등 긴급지원을 받고 밤을 지새웠는데 아순시온 시정부측은 목요일 조사관을 파견,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화재원인에 대해 처음 발생지는 쓰레기를 처리하던 한 가구의 쓰레기 모아놓은 곳에서 시작됐다며 아이들이 장난으로 붙인 불이 폐지등에 옮겨붙어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과 함께 중독자들이 담배를 피다가 함부로 버려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4시장, 아순시온, 사호니아, 뜨리니닷, 빌랴엘리사등 총 5곳의 소방대가 출동했으나 판자촌이 밀집한 지역이라 화재발생지역까지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소방수가 떨어져 몇구역 떨어진곳까지 연결하기까지 했다. 화재 진화는 성공했으나 피해지역은 1.5헥타~2헥타 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도됐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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