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 들불… 연기로 시야안보여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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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6일 빠라과리 국도에서 목초지에 발생한 들불로 연기가 발생, 시야가 가려진 가운데 마주오던 두대의 차량이 정면충돌,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목초지를 태우는 들불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느 가운데 국립재난관리위원회는 전국적으로 1600회의 들불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메마른 기후에 북풍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잦은 들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에 신고된 건수는 1300건이었으나 수요일은 1600건으로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은 들불이 발생한 지역은 쁘레시덴떼 아제스 지역으로 210건, 산뻬드로 190건, 콘셉시온 150건, 까아사빠 127건, 이따뿌아 121건이 발생했다.
국립재난위는 들불 발생과 피해를 막기위해 관련 기구 대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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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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