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 새벽 시민들은 갑자기 바뀐 기온을 피부로 느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 목격될 것이라며 최저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는 쌀쌀한 기온으로 하루가 시작됐다가 낮에는 따뜻해지는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진후 다시 더워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훌리안 바에스 기상청장은 금년 겨울 기후가 더운 날씨였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떨어지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과거 2000년과 2004년 처럼 급격한 기온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우량과 관련해 8월말~9월초순 다시 한번 높은 강우량을 보인 후 건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