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이라주지사 경질 사태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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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빌랴리까 선거관리재판소에서 과이라주 주지사 로돌포 프리에드만 알파로 씨의 경질건을 무효화한 결정대신 역시 홍당의 오스카르 차베스씨가 주지사라고 결정함에 따라 과이라주 주지사 자리를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됐다. 12일 로돌포 주지사가 델에스떼에서 열린 홍당 정치집회에 참석한 사이 주의회가 기습적으로 소집, 오스카르 차베스씨를 주지사 대행으로 임명했다. 이자리에는 홍당의 구스타보 알폰소 상원의원과 뻬드로 브리토스 하원의원, 이따이뿌 운영위 깐디도 아길레라, 페르난도 오르텔랴도 하원의원등이 동반했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카르테스 대통령 계보 정치인들이 동석, 주의회에서 프리에드만 주지사를 해임하고 차베스 주지사 대행임명을 강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프리에드만 주지사와 지지자들은 주의회와 주정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들이 둘러싸 실피했으며 폭우가 내리는 도중에도 길에서 임시 주의회를 소집, 주지사 경질에 관련한 주의회의 독단적인 결정을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프리에드만 주지사는 나라로 치면 쿠데타나 다름없다며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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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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