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순시온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소량 마약 유통 적발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의 마약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약단속국의 사례집계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도권의 마약밀매 적발건수는 293건으로 아순시온의 30%지역에서 마약유통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마약밀매가 국경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과 달리 마약소비자들을 위한 소량의 마약유통사례는 아순시온을 비롯한 도시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아순시온을 비롯한 센트랄주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2017년 사이 마약단속국은 아순시온에서만 126건의 마약유통사례를 적발했고 루께와 산로렌소에서도 각기 101건의 유통사례를 적발했다. 전국적으로 적발된 마약유통사건의 34%가 이들 세 도시에서 발생했다. 특히 따꿈부, 오브레로, 로베르또 L.뻬띳, 바냐도, 산타 아나, 레뿌블리까노, 리카르도 브루가다, 산비센데, 삐노사, 비스타 알레그레, 떼르미날, 산빠블로, 뗌베따르,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 빌랴모라, 산타 로사, 보가자뜨, 산블라스 지역에서 발생빈도수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