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뻬드로 알리아나 하원의장은 일부 하원의원들이 국회에서 다뤄야할 안건 토의보다 선거운동과 캠페인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다뤄야할 법안들이 연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요일 하원 특별회의 소집이 결국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된뒤 알리아나 의장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회의가 무산됐다며 많은 국회의원들이 국회역할보다 선거운동 참여를 우선시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발언했다. 회의소집전 각 정당별로 회의 시간과 예상 소요 시간을 통고하고 일정을 조정하는데 이번 화요일에는 홍당 꼴로라도 아네떼떼 계보 소속 의원들만 쏙 빠졌다는 것이다.
또 회의가 소집되더라도 때로는 정해진 시간만에 의원들이 퇴장하기 때문에 그날 토의하기로된 안건도 채 다루지 못하고 폐회하기도 한다고.
결국 이날 다루지 못한 안건까지 합해 다음날인 수요일은 32건의 안건을 하루에 다뤄야할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