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노니따 납치 지역에서 또다른 폭행사건

메노니따 피랍 장소메노니따

EPP추정 괴한들이 메노니따 농부를 납치한 산뻬드로주 마니토파 지역에서 또다른 강력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57세의 농장 인부가 4인조 괴한들에게 폭행당하고 수시간동안 인질로 잡혔다가 메노니따들에게 전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메노니따 농부가 납치된 산따 끌라라 농장 인근 지역으로 또다른 메노니따 이민지역인 마니토바의 한 농장인부가 폭행당하고 풀려나 산타로사 델 아구라으 지역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보도됐다. 괴한들은 인부를 폭행한 후 마니토바 메노니따촌 대표자에게 전달하라며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문서가 지난 월요일 납치된 프란크 히베르트 빌레 씨의 몸값을 요구한 것인지 여부는 불명확하다.
아브라안 페르씨가 피랍 1년여가 넘도록 생사여부가 불명확한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또다른 납치사건이 발생하면서 메노니따들의 불만과 불안이 높아진데다 특수작전군의 늦장대응과 결과가 없는 수색에 지친 메노니따 사회에서는 군대표자를 만나 강력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색작업에 필요하다면 비행기를 비롯한 장비들을 제공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납치장소 부근의 숲과 산이 있는 지역을 수색중이나 아직까지 아무런 결과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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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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