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항공사가 파라과이 노선에 취항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저가항공사의 파라과이 노선 취항 협상이 최근 시작됐으며 파라과이 여행객들이 훨씬 저렴한 항공편을 통해 해외여행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아베세지의 보도다.
유럽에서는 서로 다른 국가의 도시를 오가는 국제선이라도 40-50달러의 비용으로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저가항공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일랜드이 라이언에어, 영국의 이지젯 항공사나 노르웨이이 노르웨이언 항공등 다수의 저가항공사들이 다양한 노선과 가격를 제시하며 일반화되고 있다.
반면 미주대륙의 경우 아직 저가항공 사업은 시작단계나 다름없는데 브라질의 브라질레냐 아술, 비바 콜롬비아, 비바아에로부스, 버진, 사우스웨스트, 에어카나다 등이 사업을 진행중이다.
우루과이 옵세르바돌 델 우루과이는 최근 파라과이 노선 허가를 2개의 저가항공사가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알라스 델 수르 항공사와 아메리칸젯 항공사인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알라스 항공사의 경우 아순시온 노선에 2022년 이전 취항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코르도바와 상파울로 노선, 리오데자네이로 노선, 산티아고 노선등을 우선 취항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투자자들의 파라과이 방문당시 파라과이의 저가항공사업 가능성을 타진한 회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이 회사는 아순시온에서 다른 도시들을 연결하는 노선 운행을 외무부및 경제부 담당자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