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로 뽀르떼뇨 클럽과 올림삐아 클럽간 경기가 있었던 26일 수뻬르 끌라시꼬 가 끝난 후 극성 응원팬들의 폭력사태가 다시 불거졌다.
세르로 뽀르떼뇨 훌리건들이 로마 쁘따 지역에서 총격을 교환하는 다툼이 벌어졌으며 결국 경찰이 개입, 57명의 훌리건을 연행했다.
세르로 뽀르떼뇨 클럽 훌리건들은 총을 발사해가며 올림삐아 클럽과의 경기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소동을 피웠으며 결국 경찰이 출동해서도 얼마후에야 소동을 진압했다. 현장에서 3명의 여성을 포함한 57명을 연행했으며 이중에는 6명의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축구경기를 전후하여 데펜소레스 델 차코 축구장을 비롯한 아순시온 시내 곳곳에 경찰 병력을 집중 투입, 혹시나 있을 불상사를 예방하려는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폭력사태를 막지 못한 것.
다행히 이날 소동에도 불구하고 부상자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