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청이 영세상점들에 대한 세금납부 단속과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조세청은 일선 상업계에 세금 납부 확인을 위한 암행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이렇게 조세청에서 방문했던 업체들에게는 소비자들에게 세금신고 영수증을 반드시 요구하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이렇게 영세상점들에 대한 탈세 단속은 강화된 가운데 고액 납세자들에 대한 감시가 비교적 느슨해 형평성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조에 의하면 파라과이에서 정식 세금을 내지 않고 거래되는 경제규모는 2015년 110억달러 상당으로 이는 국민총생산액의 37.9%에 해당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