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에스떼에서 말라리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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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가 델에스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보사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브라질 국적의 22세 청년이 브라질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후 파라과이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말라리아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사당국은 말라리아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봉쇄조치를 내리고 혈액샘플을 채취했으며 이 학생과 함께 공부한 대학의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말라리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의심징후가 보일시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통증이 오전과 오후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파라과이의 경우 2011년 이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말라리아 말소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이번 환자 발생으로 긴장하고 있다. 보사당국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만큼 뎅게열, 치쿤쿠냐병, 시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박멸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며 이를 위해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주변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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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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