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과 근육통, 치꾼꾸냐 열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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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는 고열과 근육통이 발견될 경우 치꾼꾸냐 열병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뎅게열 처럼 모기를 통해 매개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추위가 물러나면서 뎅게열과 함께 치꾼꾸냐 열병 유행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사부는 뎅게열에 비해 치꾼꾸냐 열병의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으나 증상의 지속기간이 훨씬 길게 나타날 수 있어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관절통이 길게는 2년이상이 지속되는등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에게서 증상으로 인한 고통이 높은데다 치사율도 높은 편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치꾼꾸냐병의 증상으로는 소관절, 손, 발, 척추등의 관절통과 함께 열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런 증상이 동반될 경우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뎅게열과 치꾼꾸냐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개체인 모기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청결과 청소로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과 습기를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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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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