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에서는 연간 2000명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이 아순시온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센트랄주, 알또 파라나주, 까아구아수주 순으로 발생환자가 높다고 보사부가 밝혔다.
결핵은 주로 폐결핵으로 발현하지만 다른 장기에서 결핵균이 활동하기도 한다. 폐결핵의 주된 증상은 15일 이상의 가래를 동반한 기침, 열을 동반하며 밤에 식음땀을 흘리거나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및 체력저하등의 증상을 보인다.
멜리사 발데스 결핵센터 소장은 최소한 6개월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계속 허약해진다고 경고했다.
파라과이의 경우 결핵검진 검사는 가래샘플을 분석하며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결핵균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중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결핵보균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침을 뱉는 행위를 통해서 결핸균이 공기중으로 퍼지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