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31일 국회의사장 시위와 관계가 있는 4명의 청당 청년들에게 우루과이정부가 정치적 난민 신청을 수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청당의 후안 펠릭스 보가도 하원의원은 우루과이 난민심사위원회가 4명의 청당 청년들의 난민심사에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주었다고 밝히고 4명의 정치적 난민 신청이 수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다니엘 아끼노, 브리안 마르티네스, 루벤 모이세스 갈레아노, 루이스 산체스등 4명은 우루과이 난민신청 심의회에서 받은 보고서를 청당에 보고해왔으며 이를 통해 청당의 에프라인 알레그레 총재에게 이들의 정치적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야당측은 카르테스 정부의 인권탄압 행위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4명의 청당 당원들은 사법부에 정부의 압력이 행사돼 관련 재판에서 자신을 변호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유엔난민협약에 근거 우루과이 정부에 정치적 난민 신청을 했다고 주장한다.
정부는 이들 4명의 청당원들에 대해 국회의사당 방화사건과 주변의 소요사태에 대해서 기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