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대부업체, 다른 업종과 혼합형태로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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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조직법 개편을 통해 사설대부업체들의 준금융활동에 대한 통제를 시도한다는 소식이 밝혀진후 사설대부업계에서도 중앙은행의 통제를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까사데 끄레디또 연합회의 빅또르 바스께스 회장은 현재 파라과이에는 약 170여개의 까사 데 끄레디또가 영업중이며 이중 15개 업체가 연합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170여개 까사 데 끄레디또의 영업규모도 천차만별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설대부업체는 전자기기 판매저므, 가구 판매점, 심지어 주유소같은 다른 업종과 혼합된 형태로 영업중이며 이중 단 1개 업체만이 아순시온 증권시장에서 증권을 발부하고 있어 금융활동에관한 보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사설대부업체 이용자들은 기존의 빚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며 부채를 지니고 있을 경우 정규 금융시장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까사 데 끄레디또를 이용하게된다고 설명하고 이때문에 금리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중앙은행은 현실과 동떨어지게 40% 금리선을 고집하고 있으나 실제 사채시장 금리는 높은 편이라며 다른 나라를 봐도 아르헨티나의 경우 90%, 브라질은 300%까지 적용되고 있다며 중앙은행의 제재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까사 데 끄레디또 업계가 요구하는 것은 투명성이라며 신용도관리기구에서 개인의 부채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를 요구하며 중앙은행과 파라과이 조합관리기구가 함께 일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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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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