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전, 파라과이 우루과이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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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호니아 데펜소레스 델 차코경기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 파라과이의 월드컵 진출을 위한 지역 예선전에서 파라과이는 안타깝게도 우루과이에 2-1로 패배, 러시아 월드컵 진출가능성이 멀어졌다. 이번 경기로 파라과이는 21포인트를 기록, 지역예선 7위로 내려갔다.
지난 칠레전과 마찬가지 선수들로 구성됐고 프란시스코 아르세와 앙헬 로메로를 오른쪽에 배치한 것만이 달라진 점이었고 선수들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우루과이의 철벽수비 앞에서 공격이 끊기는등 전반전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우루과이는 주전인 루이스 수아레스의 근육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26분 에디손 까바니의 골이 거의 성공할 뻔 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우루과이팀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승점 27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승점 37점의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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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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