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이라주 주시자 자리를 놓고 선출된 로돌포 프리에드만 주지사가 맞는지, 주의회에서 임명한 오스칼 차베스 씨가 주지사가 맞는지 정확하게 결정될때까지 재무부는 과이라주 주정부 공무원들의 급료지불을 위한 재정 지불을 동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지난 7월부터 급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주지사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밝혀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잘못된 정부에 주정부 예산관련 재정을 이체하는 잘못을 범할까 우려되기때문이다.
결국 주지사 자리를 둔 갈등으로 실질 적으로 피해를 입는 것은 주정부 산하 공무원들이다. 재무부가 8월분 재정 이체를 유예하다보니 주정부 공무원들의 급료가 동결된 상태다. 과이라주 정부 공무원으로 급료 지불을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의 숫자는 정규직, 계약직 포함 총 235명에 달하고 있다.
재무부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주지사가 누구인지 밝혀달라고 요청했으며 선관위가 내린 결정은 재정지출을 포함한 모든 결과의 법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과이라 주 공무원들은 지난 4일부터 급료 정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